제주 체육계는 그동안 월드컵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비롯해 전국체전 등 각종 국제 및 전국 규모의 대회를 개최하면서도 제대로 스포츠마케팅을 펴지 못했다.
그런데 14일 열리는 제주도와 더 스포츠 간 스포츠산업 육성 업무제휴 협약 서명식을 계기로 스포츠마케팅에 눈을 돌리게 됐다.
특히 이날 도와 더 스포츠, 그리고 제주도체육회 등이 참여하는 공동사업단도 발족된다.
도와 더 스포츠, 도체육회 직원들이 참여하는 공동사업단은 제주도체육회관 안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업무에 들어간다.
이날 오후 2시 도청 회의실에서 스포츠산업 육성 업무제휴 협약 서명식이 열리는 데 이어 3시에는 도체육회관에서 공동사업단 사무실 현판식이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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