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석은 3일 오라CC에서 끝난 이 대회 남고부에서 1,2라운드 합계 135타로, 여고부에서는 남민지가 140타를 치며 각각 부별 정상의 자리에 섰다. 남고부 준우승은 이준혁, 3위는 장훈석(이상 관산고)이 차지했다. 여고부 준우승은 142타를 기록한 김혜리(관산고), 3위는 143타를 친 김도영(방통고)에게 돌아갔다.
남중부에서는 편조웅과 이정우(이상 한라중)가 각각 147타로 동타를 이뤘으나 편조웅이 마지막 날 타수(69타)가 적어 우승했다. 3위는 박정민(한라중.151타).
여중부에서는 한정은(제주여중)이 140타로 노슬기(한라중)를 4타차로 제치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3위는 2위보다 1타가 많은 남수지(귀일중)가 차지했다.
남초부에서는 김도훈(함덕교)이 153타로 허성하(서호교)를 1타차로 따돌리고 1위를 했고, 3위는 강길원(한라교.171타)에게 돌아갔다. 여초부에서는 박주영(성읍교)이 141타를 치며 정상의 자리에 섰다. 2위는 김현지(노형교.153타), 3위는 현은지(신제주교. 160타)가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제주 출신 프로골퍼 양용은이 골프장학금 210만원을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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