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벚꽃 개화시기 평년과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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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주지역 벚꽃 개화시기는 오는 24일쯤으로 예상된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올해 벚꽃이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오는 24일쯤 필 것으로 예상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평년과 비슷하고 지난해보다는 1일 빠른 것이다. 제주지역의 벚꽃 절정 시기는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 점을 감안할 때 이달말 이후가 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2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았고, 3월 상순 기온은 평년보다 낮았지만 중순과 하순에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돼 전반적으로 벚꽃 개화시기가 평년보다 빠를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내다봤다.

 

한편, 남부지방은 3월 28일~4월 4일, 중부지방은 4월 3일~12일, 경기북부와 강원 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 12일 이후에 벚꽃이 필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군락지의 벚꽃, 철쭉, 유채의 개화 시기는 기상청 홈페이지(날씨→관측자료→계절관측자료→봄꽃개화 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대영 기자 kimdy@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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