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프리메라리가도 안 두렵다”
성남 “프리메라리가도 안 두렵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2007피스컵축구 오늘 라싱과 2차전 격돌
‘축구종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을 상대로 결코 꿇리지않았던 프로축구 K-리그 성남 일화가 이번에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를 만난다.

지난해 K-리그 챔피언 성남은 14일 오후 8시 성남시 야탑동 분당구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프리메라리가 라싱 산탄데르와 국제클럽축구대항전 ‘2007 피스컵코리아축구대회(피스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벌인다.

성남은 프리미어리그 볼턴 원더러스와 개막전(1 대 1 무)에서 초반 프리미어리그 특유의 힘과 스피드에 밀리기도 했지만 후반 들어 볼턴을 거세게 몰아쳤다.

부상에서 복귀한 이따마르에 모따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데다 김동현, 남기일 등 공격진이 건재하고, 장학영-김영철-조병국-박진섭으로 이어지는 포백(4-back) 수비진도 강력하다.

올림픽 대표팀에서 맹활약을 펼친 한동원을 비롯해 박광민, 김철호 등이 중원 싸움에서 전혀 밀리지 않았다.

성남의 이번 대회 목표는 결승 진출. 2003년 초대 대회와 2005년 2회 대회에서 조별리그만 치르고 물러났던 성남은 이번에는 K-리그의 명예를 걸고 반드시 결승에 나간다며 배수진을 쳤다.<연합뉴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