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초·중·고교 환경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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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초·중·고교에서 환경교육이 강화된다.

15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됨에 따라 초·중·고교생들에게 자연유산 보전의 중요성 등을 심어주기 위해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이를 전담할 기구로 과학기술정보과에 환경교육담당장학관을 팀장으로 하는 환경교육담당팀을 신설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이와 관련해 현재 행정기구 설치 조례안을 입법예고 중이다.

환경교육담당팀은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세계자연유산 보전 학습자료를 개발·보급하고 자연생태·인문환경·국제관광을 연계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환경교육을 전담할 기구가 신설되면 도내 교사들에게 환경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일선 학교에 대해서는 지식과 체험, 감성력에 바탕을 둔 환경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지난 13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도내 각급 학교 환경교육 담당교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07년 초·중·고 환경교육 담당교사 연찬회’를 실시했다.

연찬회에서는 곽금교 문명자 교사가 ‘자연을 사랑하는 아이들’이란 주제로 환경교육 사례발표를 했으며 한국해양연구원 부설 극지연구소 책임연구원인 장순근 박사의 ‘남극과 우리나라’란 주제 강연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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