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준우승 아픔 되풀이 없다...우승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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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회, 41회, 42회 대회 우승으로 3연패 위업을 달성했던 제주서초등학교(교장 고효자)가 백호기 탈환을 노린다. 지난해 결승전에서 무릎 꿇었던 아픔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각오다.
제주 초등축구의 절대 강자인 제주서초는 선발진이 2년 전부터 발을 맞춰 상대적으로 조직력이 탄탄한 데다 선수들의 신체조건이나 개인기량도 뛰어나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미드필더 김진현이 뛰어난 공수 조율능력을 앞세워 중원을 장악하면 득점력이 탁월한 김지환이 상대 골문을 연다. 헤딩과 위치 선정 능력이 좋은 최종민과 기동력이 좋고 투지가 넘치는 방철휘가 철통 수비를 담당하며, 신장 170㎝의 골키퍼 이현우가 골문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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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장=고효자 △감독=김승제 | ||
▲선수단 명단. △단장=고효자 △감독=김승제 △체육부장=이상호 △코치=강범학 △선수=최종민(주장) 김지환 김진현 이호성 김윤도 오하종 이현종 방철휘 심지성 박찬혁 김진철 김찬솔 이현우 조성령 양홍준 강정우 김동한 오재혁 김건우 문현우
김현종 기자 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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