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에 따르면 이 어선은 조업일지를 기재하지 않았으며 그물코가 규격(45mm)보다 작은 그물을 이용해 조업했다.
지난 13일에는 마라도 남서쪽 약 37마일 해상에서 중국 선적 노영어1375호(109t)와 1376호가 우리측 EEZ를 1.5마일 가량 무단 침범해 조업하다 경계 중인 제주해경 경비함정에 검거됐다.
또한 같은날 오전 1시40분께에는 중국 산둥성 선적 노영어2054호(90t.선장 왕준강)가 비양도 북서쪽 26마일 해상에서 우리 영해를 2.5마일 침범해 조업하다 검거되는 등 최근 들어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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