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15일 제주공항 2층 모 식당 별실에 있던 소형 철제금고가 없어졌다는 신고에 따라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자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식당 지배인 이모씨(여)는 “14일 오후 8시45분께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뒤 15일 오전 6시30분께 출근해 보니 철제 금고가 사라졌다”며 “금고에는 현금은 없고 4000원짜리 식권만 들어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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