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경제부총리 제주 현안 입장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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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 현장 방문차 제주 찾아 수용태세 점검 예정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현장 방문차 제주를 찾을 예정이어서 공항 인프라 조기 확충 등 지역 현안에 대해 구체적인 지원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제주를 찾아 도내 사설 관광지의 운영 현황을 시찰하고 관광 프로그램 체험에 나선다.

 

또 국제자유도시 프로젝트로 추진되는 신화역사공원의 월드리조트 제주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 싱가포르와 홍콩 투자기업 대표로부터 브리핑을 받고 개발계획을 점검한다.

 

이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서 운영하는 항공우주박물관에서 도내 호텔과 면세점, 골프장, 크루즈산업협회, 외국인 투자기업, 유관기관 등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관광산업 활성화 오찬 간담회를 갖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관광업계 관계자 등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제주공항 인프라 조기 확충과 크루즈 산업 활성화 등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건의할 예정이어서 최 부총리가 어떤 입장을 피력할지 주목된다.

 

최 부총리는 이달 초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만난 자리에서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에는 충분히 공감하고 있으며, 적극 지원하겠다”는 긍정적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최 부총리는 간담회 이후 중국인 관광객 등이 많이 찾는 신제주 바오젠 거리와 신라면세점 등을 수용 태세를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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