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방폭포 주차난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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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방폭포 일대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 확장 사업이 이뤄진다.

서귀포시는 사업비 4억6000만원을 들여 오는 8월까지 정방폭포 주차장을 기존 72면에서 109면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이를 위해 지난 3월까지 정방폭포 인근 토지 1227㎡에 대한 매입을 완료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정방폭포 주차장은 최근 정방폭포 관람객 증가와 함께 인근에 있는 왈종미술관, 남영호 위령탑 등을 찾는 방문객들이 늘면서 포화 상태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정방폭포를 찾은 관광객은 2012년 62만3113명에서 2013년에는 86만1838명으로 늘었다. 지난해에는 세월호 사고로 수학여행단이 감소했지만 84만4673명이 정방폭포를 방문했다.

서귀포시는 문화재보존 영향검토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6월 공사를 발주, 8월까지 주차장 확장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주차장 확장 사업이 완료되면 고질적인 주차난이 해소됨으로써 관광객 편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사무소 760-631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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