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항만 무인민원발급기 관광객에게 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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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공항과 항만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면서 신분증을 지참하지 못했거나 분실한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26일 제주시에 따르면 제주국제공항에 1대, 제주항 2부두와 7부두 여객터미널에 각각 1대씩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다.

올 1분기 신분증을 대신할 수 있는 민원서류 발급 건수는 공항 9689건, 항만 765건에 이르고 있다.

무엇보다 항공기 및 여객선 탑승 시 신분증 미소지자와 미성년자의 신분 확인을 위한 주민등록등본 등을 본인 확인 지문 인식으로 발급받을 수 있어 여행에 편의를 주고 있다.

한편, 올 1분기 무인민원발급기에 발급된 민원서류는 총 6만378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만2172건과 비교해 22% 증가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말과 공휴일에도 발급이 가능하고, 대기시간이 짧아 편의성이 높다. 또 민원서류 발급 수수료는 가족관계증록부 500원, 주민등록등·초본 200원으로, 창구에서 발급할 때보다 50% 저렴하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선 주민등록등·초본, 토지·건축물대장, 개별공시지가, 등기부등본 등 총 66종의 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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