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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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들의 소비 심리가 기지개를 켜고 있어 소비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소비자 동향 조사’ 결과 이달 중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는 103을 기록, 올해 1월과 2월, 3월 각각 102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기준치(100)를 웃도는 것이지만 지난해 12월의 104에는 미치지 못했다.

또 현재와 비교한 6개월 후의 가계 수입 전망 소비자동향지수(CSI)도 98로 전달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

이에 따라 6개월 후의 소비 지출 전망 CSI(109)도 전달보다 1포인트 올랐다.

소비 지출 항목별로는 의류비(99)와 교통·통신비(110)가 각각 2포인트 상승한 반면 주거비(100)와 교육비(106)는 각각 2포인트 하락했다.

6개월 전과 비교한 현재 경기 판단 CSI(78)와 6개월 후의 향후 경기 전망 CSI(92)도 전달보다 각각 2포인트, 4포인트 상승했다.

그런데 6개월 전과 비교한 현재의 생활 형편 CSI(91)는 전달과 같았다.

다만 6개월 후의 생활 형편 전망 CSI(99)는 전달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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