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육상경기연맹(회장 이동대)은 8일부터 11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제1회 아시아 청소년육상대회에 제주의 포환던지기 유망주인 이유리(신성여고 2)와 조진숙 제주도체육회 투척종목 지도자, 고호석 신성여고 교사 등 3명을 파견한다고 6일 밝혔다.
이유리는 지난해 제주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에서 여고부 포환던지기에 출전해 13.61m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현재 국가 대표 상비군으로서 국가 대표를 향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조진숙 지도자는 투척종목 불모지였던 제주에서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해 우수 선수들을 발굴·육성해 왔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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