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에 '맞춤형 공부방'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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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해양경비안전센터, 추자초 신양분교장 도우미로 나서
   

‘섬 속의 섬’ 추자도의 분교장 어린이들을 위해 해양경비안전센터가 도우미로 나섰다.


추자초등학교 신양분교장(교장 송준의)은 이달부터 신양분교장 도서관에서 제주해양경비안전서 추자해양경비안전센터(센터장 문현식)와 연계한 ‘맞춤형 공부방’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맞춤형 공부방’은 추자해양경비안전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의경 중 학생 지도 경험이 있거나 학생 지도와 관련한 전공이 있는 3명이 방과 후 5~6학년을 대상으로 멘토링 교육활동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들은 주 4회 학교 도서관을 찾아 국어·영어·수학 등의 과목을 중심으로 학생들과 만나고 있는데, 화·목요일은 추자초에서 교사들이 운영하는 반딧불 교실과 연계해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추자해양경비안전센터는 방과후 가정학습 및 특별 프로그램이 전무한 도서지역 학생들을 위해 향후 창의적 체험활동 및 현장 체험학습 일일교사 지원, 진로교육활동 지원 등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신양분교장 관계자는 “맞춤형 공부방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교육 및 자기 주도적 학습력을 신장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재능 기부 등과 관련한 사회 봉사활동에 대한 의식을 함양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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