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대학교(총장 고충석)가 심리·언어치료연구소를 개소했다.
제주국제대는 제주지역의 심리 치료와 언어 치료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7일 심리·언어치료연구소(소장 강은희 교수)를 교내에 개소했다.
심리·언어치료연구소는 진단 방법 및 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기 위한 연구와 관련 분야 전문가 재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강은희 소장은 “연구소가 도내 저소득 가정,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계층에서 심리·언어 등의 문제를 가진 분들에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관 기관 및 관련 전문가들 간 원활한 정보 교류와 소통의 장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구소에는 언어치료임상실과 심리치료임상실을 설치·운영해 언어 발달 지체, 심리 문제 등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치료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 75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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