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국 청소년 교류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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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중국의 청소년들이 평화의 섬인 제주에서 잇따라 만나 우정을 나눈다.


중국문화대악원기예단(이하 기예단)은 13일 제주를 방문해 제주시지역 초·중학교와 교류에 나섰다.


중국 내 8~18세 학생들로 구성된 기예단은 이날 오후 7시 중국 중앙국무원 화교 사무실과 중국 해외교류협회 주최로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린 제주 공연에서 노래, 무술, 곡예 등을 선보였다.


이들은 14일에는 도남초와 노형중을 방문해 기예단의 묘기를 선보이고 학교 시설을 견학한 후 제주의 학생들과 교류 시간도 갖는다.


더불어 중국 베이징 지역 중학생 90여 명이 14일부터 17일까지 제주를 방문해 애월중·조천중·표선중·중문중 학생들과 수업 교류 및 홈스테이를 체험한다.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2015년 한중 중학생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데, 14일 제주영어교육도시 영어교육센터에서 환영 행사도 예정돼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주와 중국의 중학생들이 교류를 통해 역사·문화적 다양성과 상대주의를 이해하는 안목을 지니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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