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교과서와 꿈 노트 제작해 학생들 진로 설계 지원
 | ||
세화고등학교(교장 김종식)가 진로 교육을 학교 교육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연중 맞춤형 교육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화고는 올해부터 진로 교육을 위해 학교 자체적으로 ‘세화인을 위한 진로 교과서’와 꿈 노트 ‘꿈을 JOB자’를 제작, 1학년 학생 전체에게 배부하고 학교 교육과정에 포함시켜 연중 지도에 나섰다.
세화고측은 이번에 제작한 이들 책자와 노트는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해 나가는 꿈의 이정표이자 나침반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자신의 생애를 걸고 하고 싶은 일을 찾아보고 준비하는 모든 과정을 기록하는 진로 포트폴리오로서 대학 진학 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세화인을 위한 진로 교과서’는 진학 및 취업 관련 대비법과 다양한 학과 및 직업 등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고, 꿈 노트 ‘꿈을 JOB자’는 진로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한 계획 등을 정리할 수 있게 구성됐다.
세화고는 이 같은 맞춤형 진로 교육을 통해 고등학생으로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해야 할 것들을 찾아 정리·기록함으로써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인 진로설계 능력을 함양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식 교장은 “이제 학교는 학력 향상을 위하 노력만큼이나 진로 교육을 위해 땀 흘려야 할 때”라며 “진로 교육이 학교 교육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