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후 8시54분께 제주시 북서쪽 45㎞ 해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33.78도, 동경 126.18도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에 따른 인적·물적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제주에서는 지난 2월 23일 오전 4시54분께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남동쪽 38㎞ 해역에서 첫 지진이 관측된 후 이번이 2번째다.
한편 지난달 30일에는 일본 도쿄 남부 북태평양에 있는 오가사와라 제도 인근에서 규모 8.5의 강한 지진이 발생, 도내 일부 지역에서 흔들림이 감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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