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소기업지원센터·온라인쇼핑몰·정보화마을 등
이달 추석을 맞아 청정 제주 농수축산물 등 판매 이벤트가 다채롭게 펼쳐진다.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07 추석 맞이 청정 제주지역 특산품 판매전’이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한라체육관앞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판매전은 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도내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산물, 가공식품, 공동상표인 ‘제주마씸’ 제품, 공예품 등 45개 업체가 참여, 60여개 부스에서 판매전과 체험마당, 나눔장터 등이 진행된다.
제주도가 운영중인 중소기업 온라인쇼핑몰도 5일부터 19일까지 ‘2007 한가위 e-JeJu몰 특별할인 이벤트’를 마련한다.
이 행사는 57개 업체 444개 품목을 대상으로 가격 할인 및 경품 이벤트가 선보인다.
‘2007 정보화마을 추석 특별판매 이벤트’도 3일부터 19일까지 17일간 실시된다.
도내에서는 제주시 김녕해녀마을, 영평마을, 와흘마을, 유수암마을, 서귀포시 알토산마을, 월평화훼마을, 상예마을 등 7개 마을이 참가, 18개 품목이 직거래 형태로 판매된다.
행정자치부와 자치단체가 마련하는 전국 정보화마을 이벤트는 꾸준히 계속돼왔는데 올해 설기간에는 알토산마을이 전국 3위를 기록, 전자상거래를 통한 판로 개척 및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한편 제주도는 어려운 지역경제현실을 감안, 기념품과 선물 등 구매수요를 제주 생산품으로 적극 유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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