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갈등 봉합 협의체 설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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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하 도의원, 해군기지 관련 5가지 과제 제안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용하 의원은 5일 제242회 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극한의 갈등으로 치닫고 있는 강정마을 사태를 지켜봐야하는 지역구 의원으로서 안타깝다”며 “서귀포시가 신임 마을회장에 대한 통장 임명 거부로 행정에 대한 불신마저 초래되고 있다”는 심경을 밝힌 뒤 갈등 치유 등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이날 ▲제주도가 주관하는 강정마을 주민투표 등 진정한 민의 확인 ▲주민 갈등 봉합 협의체 설치 ▲제주도와 해군이 아닌 청와대나 국방부의 문제 해결 ▲타지역 해군기지 견학 관련 찬성측과 반대측 공평 추진 ▲강정마을 주민에 대한 불이익 배제 등을 피력했다.

김 의원은 이어 “힘으로 누르면 누를수록 반발은 커질 수밖에 없다”며 “문제가 생길 때 원점으로 돌아가서 무엇이 잘못됐는지 생각해보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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