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도 완성·국제자유도시 건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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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 대선후보 경선 첫 제주 합동연설회
기호1` 유시민

제주도는 오랜 세월 박해를 받았던 곳으로 내륙시대에는 변방이었다. 출륙금지령시대도 있었다. 하지만 통상국가로 대양을 향해 뻗어가는 시대가 되면서 제주는 좋은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제주는 해양시대의 중심이다.

제주를 발판으로 대한민국이 선진통상국가로 지구촌 선진국이 되도록 만들겠다. 대한민국은 지난 60년간 북쪽이 가로막힌 섬나라였다. 이제 제주를 해양시대 발전기지로 만들어야한다. 대한민국 성공의 열쇠는 제주이다. 청정산업을 발전시켜야한다. 의료와 관광, 첨단과학, 교육분야의 발전도 필요하다.

제주 공약은 딱 하나 있다. 권한을 이양하는 것이다. 제주도의 운명과 관련한 모든 권한을 드리겠다. 도민 스스로 결정할수 있도록 하겠다. 이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제주발전특별위원회를 만들고 전담 비서관도 두겠다. 제대로 권한이 이양되고 있는지, 도민 뜻대로 발전하는지를 챙길 것이다. 제주에는 삼다, 삼무외에도 도민들이 싫어하는게 3가지 있다. 남을 모함하는 고자질, 마음에도 없는 아부, 변절이다. 유시민은 그렇지 않았다. 앞으로도 소신대로 원칙대로 살 것이다.



기호2 한명숙

고향은 평양이지만 제2의 고향은 제주다. 제주특별자치도를 출범시킨 공로로 지난 7월 명예도민증을 받았다. 자랑스럽다.

제주를 19세기의 홍콩, 20세기의 싱가포르를 넘어선 아시아의 보석이자 명품으로 만들어보겠다. 특별자치도를 출범시킨 현장감독이 가서 명품 제주 프로젝트를 완성하겠다. 제주발전의 핵심은 교통과 물류이다.

농수산물유통공사를 하나 만들어 제주청정농산물을 먹게해줄 것이다. 제주의 감귤과 수산물 , 축산물에 과감하게 부가세 면세 혜택을 줘 명품화할 것이다.

제주항공료 거품을 빼 반으로 줄여 임기내 1000만 관광객시대를 만들겠다. 정석비행장을 제2공항으로 지정해 제주의 관문을 활짝 열어보겠다.

명품 영어전용타운도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하겠다.

김만덕이 있는 제주에서, 여성이 당당한 제주에서 여성대통령을 만들어달라.



기호3 손학규

어려서부터 제주도는 아름다운 곳, 살기 좋은 곳, 파라다이스였다.

작년 100일 대장정을 하면서 제주에 와서 대학생을 만났다. 학교를 졸업도 못하고 서울 신림동 고시촌으로 간다고 했다. 제주에 있으면 감귤밭에 가야하는 애절한 호소를 들으면서 ‘일자리 파라다이스’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국제자유도시, 노무현 대통령의 특별자치도를 제대로 완성하는 것이야말로 이 제주도를 파라다이스로 만들기 위해 해야 할일이라고 다짐하고 있다. 제주도는 결국은 학교를 끌어들이고 병원을 짓고 금융기관과 관광사업을 만들기 위해 바꿔나가야한다.

법인세 인하를 통해 기업을 유치하고 전지역을 면세화해서 관광천국을 만들고 항공자유화해서 비행기표 제대로 사게 할수 있다. 경기도지사로 영어마을을 조성했던 경험을 살려 제주영어교육도시를 성공적으롤 추진하겠다. 오렌지수입관세로 감귤경쟁력강화기금을 만들고 감귤산업에 투자하겠다. 제주를 모델로 대한민국을 세계중심국가로 만들어가겠다.



기호4 정동영

내년이면 대한민국 건국, 분단체제 60년이라는 낡은 시대가 간다. 이제 새로운 사고로 무장한 미래를 창조할 때다.

제주 4·3의 피눈물에 대해 지난 민주정부 10년이 명예를 회복했다, 이제 남은 것 하나는 정신적으로 승화해야한다. 우리 민족의 아픈 상처이자 평화의 가치로 승화시키는 것이다.

차기 대통령이 2008년 임기초 3차 남북정상회담을 제주에서 열고 제주에서 평화협정을 만드는 것이다.

제주를 평화의 섬으로 만들어야한다. 특별자치도답게 특별하게 만들어야하는 것이다.

6자회담 장소도 중국 베이징에서 제주로 옮기고 4자 정상회담을 제주에서 열면서 제주정신, 제주선언, 제주문서를 통해 새로운 60년을 열어가겠다.개성공단을 만들었던 추진력으로 7% 경제성장시대로 갈 것이다.

개성공단을 만들기 위해 미국을 설득했다. 이제 한국 경제를 이끌게 될 것이다.

서민인 자영업자와 도시빈민, 농민들이 바라는 대통령이 될 것이다.



기호5 이해찬

제주도의 미래비전은 전체 동북아시아에서 찾아야한다. 제주를 동북아시아의 진주로 만들어야한다.

대통령직속으로 특별자치도지원위원회를 만들어 특별자치도를 완성하겠다. 내국인면세점을 공항 뿐만아니라 호텔까지 확대하겠다. 제주도는 ‘인재의 산실’이 돼야한다. 로스쿨을 유치해 제주도에서 국제변호사를 많이 발굴해야한다.

아시아 최고의 고급 휴양도시를 만들어내기 위해 질 높은 종합병원이 있어야한다. 제주에 제2공항을 새로 건설해야한다. 그래야 대형국제행사를 치를수 있다. 크루즈시대를 맞아 10만t이상 크루즈선이 출.입항할수 있는 부두가 확대 건설될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동북아 평화의 상징인 동북아 군비통제사무국을 제주도에 유치, 평화의 섬 제주를 국제적인 도시로 발전시키겠다. 한미FTA로 인한 제주 감귤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 소득 85% 보전 방안을 강구하겠다.

4·3특별법 개정에 따른 4·3 평화재단 설립, 사료관 및 평화공원의 운영 관리, 추모사업, 유족 복지사업 등이 원만히 이행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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