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육도시 도민 입장 반영돼야”
“영어교육도시 도민 입장 반영돼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도의회 문화관광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위원장 신관홍)는 10일 제주영어교육도시 조성사업 추진과 관련 제주도가 중앙정부와의 양해각서(MOU) 체결과정에서 도민 입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을시 협상 중단 등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는 제242회 임시회 6일째인 이날 회의를 열고 “MOU 체결시 사전에 도의회와 협의를 거치고 체결하라”며 이같은 입장을 피력했다.

도의원들은 MOU 내용에 학교 건설비 및 운영비 등 국비 지원, 각종 규제 완화에 대한 법령 반영, 타지역에 대한 제2의 영어교육도시 추진 불가 등이 명문화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들은 제주 영어교육도시내에 공립으로 설립 예정인 4개교를 반드시 국립학교로 설립해야한다는 입장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앞서 도의회 전체의원들도 지난 4일 제주영어전용타운내 조성될 학교 설립에 따른 입장을 통해 “초·중·고 4개교는 국립으로 반드시 설립돼야한다”고 촉구, MOU 체결 등 조건부로 공립을 수용한 제주도와 견해를 달리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