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걸군 돕기' 각계 온정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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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을 앓고 있으나 치료비를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김영걸 어린이(3.제주시 용담2동)의 안타까운 소식(본지 지난 9일자 22면 보도)이 전해지자 각계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3일 저녁 서예가 석향 강평환씨와 하정 김안국씨가 용담레포츠공원에서 시민들에게 무료로 가훈을 써 주며 사랑의 모금운동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한국서화예술대전 등 전국단위 서예대회에서 특선 등을 차지한 작품도 내놓아 구매희망자에게 판매해 치료비를 마련했다.
또한 영걸군 외할머니가 화장실 청소 일을 하고 있는 중앙로 지하상가의 번영회(회장 황장순)와 ㈜미화개발(대표 안동훈)도 모금활동을 벌여 501만3100원을 영걸군 가족에게 전달하며 쾌유를 기원했다.
제주도공동모금회도 500만원 지원을 약속했으며 월드항공여행사 직원들도 성금 21만2640원과 쌀 20㎏을 전달하는 등 각계각층에서 영걸군을 돕기 위해 온정의 손길을 뻗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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