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돈 김종우·강연순씨 부부, 새농민상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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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우                         강연순
효돈농협 조합원인 김종우(56)·강연순씨(55) 부부가 1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제50회 새농민상 본상을 수상, 영예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김씨는 1985년 인하대학교 졸업 후 18년간 대기업에서 직장 생활을 하다가 귀향, 현재 과수원 1만7260㎡에서 고품질 감귤은 물론 소비자 기호에 맞는 안전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는 등 지역사회 선도 농업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전자회사에 근무했던 경험을 살려 농업에 IT(정보통신) 산업을 접목해 생산이력제, 휴대용 당도 측정을 통한 품질 관리 시스템 도입 등 경쟁력 있는 감귤 생산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영국에 감귤을 수출해 제주감귤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국가 인증 농업마이스터로 선정돼 귀농인과 멘토-멘티 결연을 맺고 귀농인 조기정착을 위해 컨설팅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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