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연기' 이젠 끝...7월 스포츠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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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6일 제주복합체육관 등서 대교눈높이컵 제주일보기 배드민턴대회 등 10개 대회 열려

7월 한 달간 제주에서 다채로운 스포츠대회가 열린다.

 

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산 사태가 진정세로 접어든 가운데 전국대회 2개를 비롯한 총 10개의 스포츠대회가 제주일원에서 개최된다.

 

주요 대회를 보면 제주일보가 주최하는 2015 대교눈높이컵 제주일보기 배드민턴대회가 25일과 26일 이틀간 제주복합체육관과 한라체육관 등에서 펼쳐진다.

 

제20회 제주도지사기 전도게이트볼대회는 10일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열리고, 제14회 연합회장배 전도 클럽대항 볼링대회는 12일부터 19일까지 제주스트라이크볼링장에서 펼쳐진다.

 

19일에는 제17회 제주도지사기 국민생활체육 전도 배구대회가 공천포전지훈련장에서, 제3회 제주도지사기 국민생활체육 전도 탁구대회는 제주복합체육관에서 각각 진행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달 열리는 각종 스포츠대회에는 선수들과 함께 3500여 명의 스포츠관광객이 동반 체류해 약 33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동안 메르스 확산에 대한 불안감으로 연기·취소됐던 스포츠대회 정상화를 통해 스포츠 관광객을 유치해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발 벗고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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