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저축은행, 수재의연금 1억 30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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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저축은행(대표이사 김찬경·사진)은 지난 19일 제11호 태풍 ‘나리’의 강습으로 피해를 입은 제주지역 수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1억 3000만원을 제주특별자치도에 기탁했다.

미래저축은행은 이와 함께 도내 고객들의 복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복구지원 요청을 받아 긴급구호물자를 전달하는 한편 제주 본점 임직원을 중심으로 현장복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저축은행중앙회 서울지부 및 경기지부에 긴급지원을 요청한 결과 21일부터는 이들 지부 소속 임직원이 매일 30명씩 교대로 제주를 찾아 미래저축은행과 현장복구 지원활동을 공동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일일적금대출 고객을 중심으로 수해로 영업을 못하는 고객에게 휴업기간 동안의 이자납입을 유예하고 연체이자를 감면하는 등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미래저축은행 관계자는 “현재 서울본부의 임원들도 제주 본사에 상주하면서 수해복구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제주를 대표하는 금융사로서 유례가 없는 재난 극복에 앞장서는 것은 도민과 고객을 위한 당연한 도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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