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업 시공능력평가...피큐건설㈜ 등 6개 업종 선두로 도약
도내 전문건설업체에 대한 2015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 실내건축과 철근콘크리트 등 10개 업종에서 지난해 1위 업체가 또다시 정상에 등극, 업계 선두주자임을 재확인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회장 전정배)는 2일 전문건설업체의 2015년도 시공능력 평가액 공시에 따른 16개 업종별 1위 업체를 발표했다.
실내건축의 경우 ㈜비엠비(대표 고영심·정경헌)가 672억8200만원(이하 시공능력평가액)으로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지켰다.
토공에서도 ㈜웅진건설(대표 송승천)이 198억5100만원으로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철근콘크리트는 영인건설㈜(대표 나숙자, 272억1700만원), 상하수도는 영성토건㈜(대표 김영순, 169억1900만원), 금속창호는 ㈜한진건업(대표 임병헌, 149억9300만원), 조경식재는 자연제주(대표 이석창, 120억4100만원)가 각각 정상의 자리를 수성하는데 성공했다.
미방조적 업종의 ㈜경환기업(대표 현동엽, 75억원), 비계 업종의 ㈜일산건설산업(대표 이진석, 38억원), 지붕건조 업종의 파라다이스건설㈜(대표 현성일, 32억원), 강구조물 업종의 ㈜형신(대표 곽두봉, 89억원)도 선두를 지켜내며 입지를 확고히 했다.
석공 업종의 삼진개발㈜(대표 문영찬·김영주, 48억원), 도장 업종의 한민기업㈜(대표 한상훈, 54억원), 보링 업종의 ㈜덕천개발(대표 이봉운, 43억원)은 각각 1단계 상승하며 새롭게 정상에 올랐다.
포장 업종의 ㈜진일토건(대표 김승율, 58억원), 수중 업종의 ㈜삼우개발(대표 서영준, 68억원), 조경시설 업종의 피큐건설㈜(대표 이태만, 108억원)도 새롭게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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