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아씨(제주시 용두암길)가 제36회 제주도민 독후감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제주도서관은 책 읽은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도서관 강당에서 지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도민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제36회 제주도민 독후감’ 우수자 시상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독후감 공모에는 총 75편이 공모됐는데 심사를 거쳐 최우수 1편과 우수 2편, 가작 4편 등을 선정했다.
최우수에 선정된 정연아씨의 작품 ‘신경숙의 ‘외딴방’’은 주인공의 감정이 이입돼 그 느낌을 충분히 살렸을 뿐 아니라 글을 쓴 작가의 입장에서 교감하는 내용을 훌륭히 표현했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다음은 입상자 명단
▲우수=강귀형(제주시 가령로)·곽승혁(서귀포시 천제연로) ▲가작=김문희(서귀포시 남원읍)·박예림(제주시 중앙로)·오수빈(제주시 영평길)·고은아(제주시 한림읍).
진유한 수습기자 jyh@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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