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전국 1336개 형사팀 대상 강·절도 검거 평가 결과
제주동부경찰서 형사5팀(팀장 최재혁)이 전국 경찰서 형사팀 가운데 2위 자리에 올랐다.
제주동부서는 경찰청이 전국 1336개 경찰서 형사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상반기 강·절도 특별단속 평가에서 검거 실적 및 우수 성과 전국 2위 형사팀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제주동부서 형사5팀은 지난 4월 1부터 6월 30일까지 이어진 평가 기간 동안 강·절도 99건과 피의자 51명을 검거하고 6명을 구속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실제 제주동부서 형사5팀은 이 중에는 피해자가 자녀 혼인 자금으로 모아 두었던 예금 4200만원이 절취된 카드를 통해 타 계좌로 이체된 사건에 대해 신속한 은행계좌 지급정지 조치를 통해 회수를 해주었다.
제주동부서 형사5팀은 또 제주시 이도2동 일대 영세상가 10여 곳에 도난 사건이 발생했을 때에도 철저한 수사를 통해 범인을 검거한 후 모든 피해액을 반환토록 하는 등 피해자 보호에도 앞장선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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