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 7년 만에 FC서울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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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가 7년 만에 FC서울을 격파했다.

 

제주는 29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8라운드 서울과의 홈경기에서 송진형의 결승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2008년 8월 27일 서울에 1-2로 패한 뒤 23경기(8무 15패) 연속 승리가 없던 제주는 이날 경기를 필승으로 장식하며 질긴 악연의 고리를 끊어냈다.

 

상위 6팀에게만 주어지는 상위 스플릿 진출에 있어서도 청신호를 켜냈다.

 

제주(승점 36점)는 현재 10승 6무 12패를 기록하며 리그 8위에 머물러 있다.

 

그 위로 인천(승점 42점)이 11승 9무 8패로 리그 6위를 기록 중이다.

 

앞으로 5경기가 더 남아있는 만큼, 제주는 남은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상위 스플릿행 티켓 획득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제주는 다음 달 9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클래식 29라운드 대전 시티즌과의 원정 경기를 펼친다.

 

진유한 수습기자 jyh@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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