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소비자심리 다시 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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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8월 소비자심리지수 106...올 들어 최고치
제주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여파에서 점차 벗어나면서 소비자 심리가 다시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정상돈)가 발표한 ‘8월 제주지역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6을 기록, 전달보다 4포인트 상승하며 올 들어 최고치를 보였다.

세부적으로는 6개월 전과 비교한 현재 생활형편 CSI(92)와 6개월 후 생활형편 전망 CSI(102)가 각각 전달보다 1포인트, 3포인트 올랐다.

가계수입 전망 CSI(103)와 소비지출 전망 CSI(111)도 각각 5포인트, 3포인트 상승했다.

소비지출 항목별로는 내구재(98)가 7포인트 올랐고, 교육비(109)와 의류비(103)도 4포인트씩 상승했다. 교양·오락·문화비(95)와 교통·통신비(111)도 각각 3포인트 올랐다.

6개월 전과 비교한 현재 경기판단 CSI(74)와 6개월 후 향후 경기전망 CSI(93)도 7포인트, 6포인트 더 올랐다.

한편 전국적인 8월 소비자심리지수(102)로 전달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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