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동호인 야구팀이 제12회 제주시장기 공무원야구대회에서 우승,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과 서귀포시 강창학야구장 등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중앙 부처 직장 동호인 등 31개 팀 1000여 명이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기를 펼쳤다.
대회에서 우승한 경기도교육청은 우승기를 영구 보관하는 영예를 안았다. 준우승은 강원도교육청, 공동 3위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남양주시청이 각각 차지했다.
특별상은 10번째 대회에 참가한 용산경찰서가 받았고, 경기도교육청 이대환 선수는 최우수상을, 같은 팀 변대수 선수는 최우수 투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지자체와 행자부는 물론 교육청, 경찰서 등 다양한 팀이 참가해 그동안 닦은 기량을 뽐냈고, 기관 상호간 우호 증진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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