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는 3일 성모씨(45)를 절도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성씨는 지난 1일 오후 5시25분께 제주시 노형동의 한 대형마트에서 포장대 위에 놓여 있던 A씨(30)의 휴대전화를 훔친 뒤 도주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피해자의 진술을 청취하고 대형마트 내 폐쇄회로(CC)TV를 통해 성씨가 휴대전화를 훔친 사실을 확인, 마트 주차장에서 차량을 타고 도주하려는 피의자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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