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화려한 색채’를 끼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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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 4일부터 시민갤러리서 ‘헬로우! 팝’전 마련

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연숙)은 4일부터 오는 12월 13일까지 시민갤러리에서 ‘Hello! pop(헬로우! 팝)’을 주제로 전시회를 마련한다.

 


이번 전시에는 만화, 캐릭터 등 대중적이고 일상적인 소재에 화려한 색채를 입힌 팝아트 작품 12점이 선보인다. 참여작가는 김범준, 이조흠, 최윤경 등 세명이다.

 


김범준 작가는 귀여운 양 캐릭터를 소재로 한 키덜트 성향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조흠 작가는 만화나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를 배열하고 그 안에 작가 자신의 뒷 모습을 넣어 현대사회에서 집단 속 개인의 모습을 생각하게 하는 작품을 내보인다.

 


또 최윤경 작가는 커다란 안경의 렌즈 속에 유명 스타와 상품 이미지를 그려 넣어 이를 욕망하는 우리의 모습을 투영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김연숙 관장은 “이번 전시가 팝아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나용 수습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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