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득과 대화로 소통시대 열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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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바다. 하멜리처치 코리아 대표
   
대화에서 상대방과 설득할 문제들을 마음을 열어 놓고 허심탄회 하게 말할수 있어야 한다. 설득이란 현안에 대한 차의점을 좁혀서 서로 만족스럽게 풀어 가는데 있다. 어느 한 쪽이 일방적으로 자신의 입장만을 고집스럽게 대화를 끌어 가서는 안된다. 이것은 설득이 아니라 오히려 강요로 들리기 쉽다. 설득으로 이루워 지는 대화는 소통을 위해 존재한다. 이러한 소통을 위해서 상대의 말을 경청하는 자세가 필요 하다. 경청을 외면하고 욕설과 비방은 성실한 대화 자세가 아니다.

우리는 소통과 협상력에 약하다는 지적들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 텔레스는 ‘설득은 학습하는 자세처럼 잘 갈고 닦을 줄 알아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설득을 위해 준비와 학습은 필요 하다. 서로 신뢰감을 가지고 상대방에게 감동을 주는 설득의 지혜을 발휘할수 있어야 한다. 대화의 창은 설득에서 열린다.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이려면 설득이 필요하다. 그 설득의 지혜를 발휘하여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려고 노력해야 한다.

지금은 협상시대이다. 협상에서 설득은 아주 중요한 도구이다. 서로 다른 주장과 의견을 설득으로 해소해 나가야 한다. 공동의 목표을 위한 공감대 형성은 바로 설득과 소통에 있다. 대화는 소통을 위한 잘 연마된 장치라 하겠다. 대화와 소통은 갈등 사회에서 불신을 차단하는데 중요한 출구 전략임에는 재론의 여지가 없다. 서로에게 감동을 주는 솔직한 대화와 설득력은 많은 감동을 주기 마련이다. 네덜란드 문화 심리학자 홉스 테드 Hofstede 는 ‘대화는 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이라 말한다. 개인은 말할것도 없이 국가나 기업들은 서로의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원활한 소통을 위한 경쟁력에서 대화는 성공전략이 하나인 동시에 성숙한 사회와 인간관계을 만들어 가는 관문이기도 하다. 서로 상대를 마주 보고 이야기를 주고 받는 적극적인 대화 자세에서 먼저 신뢰감을 갖는 커다란 효과로 나타 난다. 첨예한 쟁점이 나타나면 한 발 물러설줄 아는 열린 마음의 자세도 고민할 필요가 있다. 대화는 인간 관계에서 소통을 위한 혈관과도 같아서 말 한마디가 희망을 갖게 하고 실망을 갖게도 한다. 하멜은 자신의 표류기에서 70고령의 이원진 제주목사를 만난 깊은 인상을 기록에 남기고 있다. 자신들의 어려운 상황에서 깊은 감동으로 받아 드리고 있다. 자신들에게 고향으로 돌아 갈수 있다는 희망의 가능성을 안겨 주고 있다. 최근 우리 사회는 남의 충고를 쉽게 받아들이지 않는 경향들로 갈등 요인이 되고 있다. 상대를 깍아 내리는 말이나 허물을 끄집어 내는 욕설과 시비들로 옥신각신 한다. 잘못된 대화는 불신의 씨가 되지만 진실된 대화는 믿음의 씨앗이 된다. 상대가 무엇을 얻고자 하는지에 대하여 서로 초점을 맞추려는 긍정적인 노력이 있어야 한다. 네델란드 트웬테 대학 요셉케셀 교수는 회사내 어떤 부서가 있고 어떤 팀에 누가 있는지 모르고 지내는 기업이 많이 있다고 지적한다. 구성원 끼리 잘 모르는 기업이 잘 될리 없다고 할 정도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의사소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조직원들 간에 생각을 공유하는 대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다. 생각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대화에서 벽을 가져서는 안된다. 정보의 흐름이 단절되기 때문이다. 구성원들의 대화통로가 열리면 조직은 활기를 띠고 곧 능률로 이어 진다 성공한 기업들의 공통점은 조직내에서 팀원들이 서로 의사소통이 물 흐르듯 자연스러워야 한다는 것이다. 대화를 잘 펴 나간다면 조직은 경쟁력에 큰 탄력이 붙게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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