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야구팀 ‘위너스’, 전국야구대회 2부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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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국민생활체육회장기 전국야구대회 2부 결승전서 제주 베스트팀 11-0 대파…제주팀이 2부 경기 결승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

제주지역 야구팀 ‘위너스’가 전국야구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위너스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도내 일원에서 2부 8개팀과 3부 16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제7회 국민생활체육회장기 전국야구대회 2부 경기 정상에 올랐다.

 

선수출신 3명까지 출전 가능한 2부 경기에서 제주팀이 결승전에 진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위너스는 결승전에서 제주 베스트팀을 만나 11-0으로 대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 경기에서 위너스의 선발로 나선 오봉옥이 완봉승을 거두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로써 오봉옥은 최우수투수상을, 프로야구 선수 출신인 김수연은 최우수선수상을 비롯해 4관왕에 올랐다.

 

3부 경기에서는 제주연합팀이 서울대표로 출전한 ‘죠이리골목대장’팀에 6-7 역전패하며 아쉬운 준우승을 기록했다.

 

진유한 수습기자 jyh@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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