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영화 골라 보는 재미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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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영화 사도, 서부전선, 탐정 더 비기닝 개봉
올해 추석은 ‘골라 보는 재미’로 가득하다.

영화 ‘사도’는 송강호와 유아인이 세대별 카리스마를 분출한다.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어야 했던 비정한 아버지 영조(송강호)와 단 한 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비운의 사도세자(유아인)의 이야기다.

우리에겐 친숙한 사도세자 이야기가 기본에 충실한 정통 사극으로 돌아왔다.

설경구, 여진구 주연의 ‘서부전선’이 관객을 만난다. 서부전선은 농사짓다 끌려온 남한군 남복(설경구)과 북한군 탱크병 영광(여진구)이 벌이는 위험천만한 대결을 그렸다.

전쟁과는 아무 상관없는 평범한 두 사람이 전쟁의 한복판에서 만난 후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를 벌인다.

성동일, 권상우가 호흡을 맞춘 ‘탐정-더 비기닝’도 선보인다. 한국의 셜록 홈즈를 꿈꾸는 만화방 주인 대만(권상우)과 카리스마 넘치는 형사 태수(성동일)의 코믹 범죄 추리극이다.

코믹 연기의 대가 성동일의 카리스마 넘치는 변신과 비주얼 배우 권상우의 연기 변신이 눈길을 끈다.

할리우드 작품으로는 ‘인턴’이 있다. 인턴은 열정 많은 30세 CEO와 경험 많은 70세 인턴의 유쾌한 근무를 그린 공감 코미디다.

앤 해서웨이는 온라인 패션 쇼핑몰을 운영하는 젊은 CEO로 등장, 70세 나이로 인턴사원이 되는 로버트 드니로와 좌충우돌한다.

사회에서 성공한 유능한 여성이 경험해야 하는 다양한 고충을 예리한 시선으로 들여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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