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에 따르면 보트를 몰던 김모씨(63)는 7일 오후 5시30분께 서귀포항에서 낚시를 위해 출항한 후 같은날 오후 9시30분께 새섬 인근 해상에서 낚시를 끝내고 입항하려 했으나 시동이 걸리지 않아 수리를 시도하다 실패하자 다음날 오전 0시10분께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한편 해경은 김씨가 반드시 갖춰야 하는 자기점화등과 등이 부착된 조끼를 구비하지 않아 과태료를 부과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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