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정부와 여당은 지난달 2016년 예산과 관련해 영아반보육료 예산 3% 인상이 확정된 것처럼 발표했으나 국회에 제출된 새해 예산안에는 영아반보육료 지원단가는 동결됐고, 총액은 오히려 1460억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어린이집 누리과정 보육료 30만원 지원약속 이행과 영아반보육료 10% 인상, 민간보육료 수납한도액 인상, 종일반 보육시간 8시간제로 전환, 민간용 재무회계규칙 별도제정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이같은 요구들은 어려운 민간보육 현실을 정상적인 상태로 개선하기 위한 기본사항으로 정부가 오는 15일까지 요구에 대한 답변을 하지 않으면 전국적 단체휴원과 장외집회 등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해 강력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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