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박물관(관장 허남춘)은 26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박물관 1층 중앙홀에서 기획사진전 ‘옛 사진으로 보는 제주문화상징 99선’을 연다.
인문학 대중화를 위한 ‘2015 인문도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제주 문화 원형을 대표하는 ‘제주문화상징 99선’이 제주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문화콘텐츠 자료로 활용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에 따라 만농 홍정표 선생과 한집 진성기 선생의 1960년대 사진과 강병수·강정효 작가의 사진이 전시될 예정이다. 제주의 자연 분야 23선, 역사 분야 23선, 사회와 생활 분야 28선과 제주의 신앙·언어·예술 분야 25선 등 제주 문화 원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100여 점의 사진이 선보인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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