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한 화폭과 소박한 시간을 향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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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미술연구회,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제주문예회관서 전시회

저마다의 질감을 뽐내는 작은 종이 위에는 특색 있는 색과 선이 가득 차있다. 일상 어디에 걸려도 부담스럽지 않은 작은 화폭에는 작가들의 또 다른 미적세계가 오롯이 담겼다.


제주미술연구회(회장 유창훈)는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작은 그림 300호’展 을 연다.


제주 미술인의 미적 가치를 표현하고 미술의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이번 전시에는  8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300호의 소품 30점씩을 펼쳐 보인다.


특히 작가들만의 세계를 표현하는, 그래서 어딘지 모르게 다가가기 어렵다는 인식을 깬 쉽고 편안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시기간 작품들은 착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유창훈 작가는 “이번 전시가 색채의 향연으로 도민 곁에 다가가 영혼을 숨 쉬게 하길 바란다”며 “가을의 길목에서 소담한 시간을 향유하고자 한다”고 초대장을 띄웠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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