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펼쳐지는 프랑스영화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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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프랑스영화제,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영상문화예술센터

제주에서 프랑스영화의 향연이 펼쳐진다.


제주프랑스영화제집행위원회(위원장 고영림)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제주영화문화예술센터에서 제6회 제주프랑스영화제를 개최한다.


제주프랑스영화제는 현재 한국에서 열리는 유일한 프랑스영화제로 올해는 ‘예술’을 주제로 11편의 장편영화와 10편의 단편영화를 상영한다.


개막작으로는 올리비에 아사야스 감독의 2014년 작 ‘클라우즈 오브 실즈마리아’가 상영된다. 영화제 첫 날인 19일 오후 6시30분에 상영될 예정으로 상영 직후에는 프랑스 출신 방송인 이다도시와 함께하는 씨네토크도 마련돼 있다.


22일에는 자신이 직접 고른 프랑스 영화인 ‘연인(1992)’을 소개하기 위해 임상수 감독이 직접 제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영화 상영 전에는 영화감독과 영화프로그래머 등이 각각의 영화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 관객들의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 10편의 단편영화는 일반관객을 위한 섹션 5편과 어린이를 위한 섹션 5편으로 나눠져 남녀노소 누구나 자신에게 맞는 프랑스영화를 골라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이와함께 특별프로그램으로 20일에는 영화콘테츠와 제주문화관광을 주제로 유인택 동양예술극장 대표의 특강이, 21일에는 김종원 영화평론가와 함께 제주시 원도심의 극장의 추억과 흔적을 찾아가는 투어 이벤트도 마련된다.


고영림 위원장은 “깊어진 가을 속에서 프랑스영화를 통해 감동을 공유하고 예술이 주는 카타르시스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초대장을 띄웠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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