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로 전입 오는 순유입 인구 증가 등으로 올해 제주지역 주택 건설시장은 많이 짓고 많이 팔리는 등 활황을 보이고 있다.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제주지역 주택 건설 인허가 실적은 1만437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665건에 비해 갑절 이상 증가했다.주택 착공 역시 10월까지 1만200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182건에 비해 47%가 증가했으며 특히 10월 한 달 착공 건수는 1111건으로 지난해 69건에 비해 무려 16배 이상 증가했다.이처럼 주택 건설 인허가와 착공이 늘어난 만큼 준공 역시 올 10월까지 6841건으로 지난해 4903건보다 40% 늘었다.분양 실적 역시 올 10월까지 3477건으로 지난해 1101건보다 세배 이상 증가하는 등 주택 시장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한편 올해 3/4분기 3개월 동안 제주로 전입 온 인구 수는 2만334명, 전출 인구는 1만6286명으로 순 인구 증가는 4048명이다.조문욱mwcho@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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