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거짓말 정권 심판할 것”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고재완)은 22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무원의 연금 희생을 국민을 위해 쓴다는 약속을 짓밟아 버린 정권을 반드시 심판하겠다”고 밝혔다.
공무원노조는 “정부는 공무원 연금 희생 절약분의 20%를 국민연금 사각지대 해소에 쓰겠다는 약속을 어기고 내년 예산에 한 푼도 반영하지 않았다”며 “정부가 끝까지 반성하지 않고 약속을 저버린다면 혹독한 대가를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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