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훈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장 “단기 인프라 확충에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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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훈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장은“제주지역 경제의 주요 핵심인 관광·레저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항공수송이 가지는 역할에 막중함을 느낀다”며 “올해는 최우선적으로 제주공항이 직면한 수용능력 조기 포화를 해소하기 위해 단기 인프라 확충 사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민 본부장은 “고속탈출유도로 3개소 증설, 이륙대기구역 2개소 신설, 계류장 확장 및 터미널 증축사업 등 즉시 시행 가능한 사업을 차질없이 완수해 나갈 예정”이라며 “2018년 상반기까지 공항 수용능력을 연간 3155만명(현재 2589만명)으로 향상시켜 급증하는 항공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기본 임무인 안전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항공기 안전 운항을 위한 노후 시설들을 교체·보수하고, 위기 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 재난발생 시 대피 훈련 등 비상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피력했다.


더불어 “현장의 사소한 위험요소를 찾아내고 분석하는 사전 예방적 안전관리 방식으로 철저히 전환해 안전한 공항 운영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문화가 숨쉬고 교통약자들이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공항으로 자리매김해 언제나 설레는 여행의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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