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제주도관광협회장 “도민과 관광객 신뢰 형성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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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은 “올해는 제주 관광의 가능성을 눈에 보이는 성과로 만들어 도민과 관광객의 신뢰 형성을 드높이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여파를 견디며 위기에 강한 우리의 역량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올해는 중국시장의 지속 확대와 온라인 예약 증가, 공유경제 서비스의 활성화 등이 주요 트렌드가 될 것으로 예상, 이를 위한 대응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회장은 “세계관광시장의 트렌드를 재빠르게 읽고 도전 과제들을 소화해 제주 관광이 한차원 성장할 수 있도록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김 회장은 “정부는 올해부터 2018년까지의 3년간을 ‘한국방문의 해’로 지정, 제주 관광에 기회와 위협을 동시에 안겨주고 있다”며 “무한 경쟁 속에서 제주가 여타 관광목적지와는 차원이 다른 차별적 경쟁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비즈니스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피력했다.


특히 “업계 간 협업을 뼛속까지 체질화해 지금까지 일군 성과를 일시적인 것이 아닌 본연의 경쟁력으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며 “관광인 모두가 각자의 성과 확대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면서도 제주 관광의 발전과 승리를 위해 협업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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