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범 제주문화원연합회장 "문화융성정책 실현과 전통문화 자긍심 고취 위해 최선"
신상범 제주문화원연합회장 "문화융성정책 실현과 전통문화 자긍심 고취 위해 최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수려한 세계적 자연환경과 전통문화, 지정학적 유리함과 유례 없는 관광산업 호황을 이루어 외형적으로 크게 성장했습니다.


그러나 크게 아쉬웠던 것은 제주의 가치를 전통문화에서 찾아야 하는 데 그것이 너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제주를 다만 쇼핑지로 인식하고 있는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제주가 영구적으로 관광의 메카가 되기 위해서는 제주의 가치를 잘 나타내는 정책과 자원을 보전해 손상 없이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합니다.


올해 우리 문화원연합회는 문화융성정책 실현을 위해 1차적으로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추진할 예정이며,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제주읍·면역사문화지’ 편찬사업과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도학생풍물놀이경연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가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원희룡 도정의 정책지표인 ‘자연, 문화, 사람’ 제주의 가치를 조화롭게 하여 이러한 가치를 보전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로 노력이 절실히 요구됩니다.


새해에는 원도정이 지향하는 목표에 진정 다가 설 수 있는 해가 되기를 기대 합니다. 그 중심은 제주도민임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