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도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국제안전도시 구현을 목표로 전 소방공무원이 하나 돼 도민과 관광객이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남화영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장은 14일 이같이 밝히고 “올 한해도 우리 소방공무원들은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남 본부장은 “올해 안전한 국제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우선 도민의 생활 속 소방안전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시기별로 맞춤형 화재안전과 구조구급 대책 운영 등을 통해 증가하고 있는 생활안전사고에 대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도민의 신뢰를 한 층 더 높이는 119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제주의 특성상 대형재난이 발생하면 외부의 지원을 받기가 어려운만큼 인적자원에 대한 역량 강화와 장비 보강, 관련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남 본부장은 “지난해 말 제주의 숙원 사업이었던 다목적 소방헬기 도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며 “2018년 1월부터 소방헬기가 현장에 배치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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