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승1패로 정상 올라…준우승은 제주남초가 차지
신광초등학교 야구부가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거두는 쾌거를 올렸다.
제주특별자치도야구협회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오라구장에서 실시한 ‘제7회 탐라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에서 신광초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도내 2개팀을 비롯해 전국 8개 초등학교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신광초는 6승1패(승점 12점)를 기록하며 대회 정상에 올랐다.
신광초는 이 대회에서 율하초(10-9), 제주남초(8-3), 신곡초(4-3), 둔촌초(5-3), 축현초(8-6), 서림초(12-3)를 차례로 물리쳤다.
이와 함께 제주남초도 이번 대회에서 율하초(10-3), 서원초(6-0), 신곡초(4-3), 둔촌초(8-1), 서림초(12-0)를 각각 물리치며 5승2패(승점 10점)의 성적으로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이 밖에 각각 4승3패를 기록한 둔촌초와 축현초(이상 승점 8점)는 공동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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