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장 “농식품 글로벌 경쟁력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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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장(직무 대리)은 “지난해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과 구제역 및 AI(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면서 농축산물 가격이 하락할 수밖에 없었다”며 “쌀 관세화 시행과 한중 FTA 발효 등 도전과 시련의 연속이었던 한 해”라고 회고했다.


이어 이 원장은 “하지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친환경·GAP인증 집중관리와 수출농산물 안전성 분석 지원 강화를 통해 농식품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앞장섰다”며 “빅데이터를 활용한 원산지 단속으로 농산물 유통질서를 확립했으며, 농업경영체등록 및 농업직불제 이행 점검으로 농업인에게 보조금이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왔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이 원장은 “올해는 FTA 등 시장개방에 대응해 농산물 안전성조사, 농식품인증 관리 강화 등으로 농식품 부정유통을 차단할 계획”이라며 “농업경영체DB를 활용하고 농업직불금 등 맞춤형농정 지원을 통해 농장에서 식탁까지 국민에게 안전하고 품질좋은 농식품 제공에 힘쓰겠다”고 피력했다.


또“친환경·GAP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안전 농식품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농협 등 유관기관이 보유한 농산물 재배정보 공유 등 협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스타팜을 활용한 농장 체험을 통해 농식품 국가인증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제주지역 특산 농식품에 대한 원산지표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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